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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곡초>사계절 톡톡! 그림책 작가전을 열다.
작성자 병곡초 등록일 2023.01.02

사계절 톡톡! 그림책 작가전을 열다.

-병곡초, 오감만족 사계절 톡톡! 그림책 완성

 

병곡초등학교(교장 박선미)2023년이 시작되는 첫 날인 12()에 사계절 톡톡! 그림책 작가전을 열었다. 병곡초등학교 2학년, 다섯 명의 학생들은 지난 1년 동안 사계절이 아름다운 학교와 지역에서부터 사계절을 직접 만나고 경험하는 사계절 체험학습을 진행하였다. 사계절 체험학습은 계절의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그림책으로 사계절을 만나고, 감각을 깨우는 오감(五感)을 활용하여 주제에 맞는 체험활동을 한 후 온 몸으로 경험한 것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여 여럿이 함께 사계절 그림책을 만드는 활동이다.

 

봄 그림책인 봄은 어떤 느낌일까?는 학교와 주변에 있는 숲에 어떤 꽃이 있는지 살펴보고 꽃을 1인공 주인공 시점으로 하여 꽃이 느끼는 마음과 느낌을 표현한 그림책이다. 여름 그림책인 여름을 만나고 싶으면은 학교 안 연못과 학교 앞 냇가, 학교 뒤 논, 학교 텃밭과 숲을 직접 둘러보면서 만난 다양한 여름 이야기들을 표현한 그림책이다. 가을 그림책인 가을아, 오감(五感)을 깨워줘!는 풍성한 과일과 열매들을 눈과 귀, , , 손의 감각을 이용하여 온 몸을 통합적으로 깨운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겨울 그림책인 겨울나기-겨울눈, 겨울잠는 이듬해 피어날 꽃과 잎을 품고 있는 식물들의 새로운 생명주머니인 겨울눈과 겨울잠을 통해 추위와 먹이가 부족한 환경에 동물들이 적응한 지혜로움을 담고 있다.

 

또 개인 그림책인 따로 그림책을 만들기도 했다. 매일 공부하라는 엄마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공부는 왜 해야 돼?’라고 묻는 질문 그림책인 공부는 왜 해야 돼?, 짧은 여름방학을 보내며 일상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한 15일간의 일기인 일기 쓰고 싶은 여름방학, 여행을 할 때마다 서로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했던 경험을 나눈 뭐 타고 가지?, 89일의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보고 듣고 생각한 것을 표현한 시화집 안녕, 제주!, 가족과 함께 한 여행과 일상의 삶 속에서 먹은 음식을 통해 깨달은 가족의 사랑을 표현한 내가 먹은 것은?을 통해 내 이름으로만 된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었다.

 

한편 진정한 그림책 작가가 된 것을 마음껏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2022927일에는 2학년 학부모님들을 초대하여 우리들의 그림책 전시회를 열고 따로 그림책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928일부터 1011일까지는 함양도서관에서 그림책을 전시하였으며 1111일부터 12일까지는 함양 행복교육지구 성과나눔에 그림책을 전시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1125, 학예발표회인 등나무 축제에서는 전교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소개하고 도전! 골든벨을 열어 함께 참여하는 프로젝트 발표회가 되었으며 202312일에는 형, 누나들을 초대하여 겨울 그림책을 발표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림책 작가되기 프로젝트를 통하여 학생들은 더 자세히 보고 관찰하는 능력이 생겼으며 작가가 되는 경험과 기쁨을 마음껏 누리고 공유할 수 있었다. 2023년에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11그림책 작가되기프로젝트를 진행하여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며 다양한 독서활동으로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제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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