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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체험으로 바른 자세와 집중력을 키워요!
-위림초, 특색사업으로 전교생 승마체험 실시
위림초등학교(교장 정은남)는 지난 2025년 10월 20일(월)~22일(수) 3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바로옆 함양승마클럽에서 학생 승마체험을 실시하였다. 위림초등학교는 2014년부터 승마특성화학교 운영으로 학생 승마교육을 활성화하였고, 이후 함양군 지원사업으로 간간히 그 명맥을 이어오다 올해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요청에 의해 학교특색사업으로 다시 실시하게 된 것이다.
승마체험을 하게 되면 좋은 점은, 첫째 바른 자세와 근육 발달이다. 승마는 말 위에서 척추를 세워 바른 자세를 잡고 균형을 잡아야 하는 운동으로 게임이나 스마트폰 등으로 인해 무너진 자세를 바로 잡기에 적당하다. 둘째, 동물과 교감 형성 및 정서적 안정이다. 동물을 직접 만져보고 살아 움직이는 말을 타며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다. 셋째, 집중력 향상 및 균형감각 발달이다. 말을 타며 말의 움직임에 따라 함께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집중력과 균형감각이 발달하게 된다.
승마 체험학습 첫 시간에는 말에게 먹이 주기, 말의 습성 이해하기, 승마 장비 착용법 및 안전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말이 좋아하는 당근을 손바닥에 올려놓고 먹이를 주며 말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고, 안전한 체험을 위해 올바른 승마와 하마 방법을 익히는 등 안전교육을 철저하게 실시하였다.
체험을 마친 학생들은 “오늘 처음 말을 보고 승마 체험도 해 보았다. 처음에는 조금 무서웠지만 막상 말을 타보니 재미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위림초등학교는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앞으로도 계속 학생승마체험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학생들이 새로운 경험과 도전을 통해 자기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설명] 사진은 학생들이 승마장에서 승마 체험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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